부산MBC는 <"다 망한다?" ′주의′만 기울여도 사고 줄여>(1/25)를 통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법안 확대 적용되면 사업주들의 부담이 커진다는 우려가 사실인지 살펴보기도 했다. 부산MBC가 지난 2년간 부산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건 원인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 주의를 조금만 기울였다면 발생하지 않은 사고였다. 즉, 주의만 기울여도 사고 예방은 충분히 가능하기에 법안 확대 적용으로 사업주 부담이 커진다는 우려는 과장됐다는 것이다.
중처법 확대 앞둔, 부산시와 기업계 움직임에 주목한 국제신문
국제신문은 <부산 산재사망 속출... 중처법 확대 앞두고 비상>(1면, 1/25)을 통해 최근 부산에서 산업재해가 속출하고 있어 관계기관이 대응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朴시장 유관기관 소집 "안전 확보 없인 어떤 작업도 말라">(3면, 1/25)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선 사실을 조명하며 기관들이 산재 사고 대응에 촉각을 곤두서고 있다는 점을 알렸다. 그러면서 <4년 만에 또 사망사고... 삼정건설 초긴장>(3면, 1/25), <"현장 준비 부족한데..." 영세 건설사들 안절부절>(3면, 1/25)을 통해선 경영계의 상황과 입장을 전했다. 부산일보처럼 경영계의 주장을 부각하지 않는 대신, 중처법 확대 적용을 앞둔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전하는 데 집중한 보도 양상을 보였다.
노동현장에서 일어나는 안타까운 산재 사망 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정부와 경영계, 노동계의 역할을 따져봐야 할 때이다. 지역언론은 법안 적용으로 인한 현장의 혼란을 부각하는 데 힘쓰기보다는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현명한 방안을 공론화하는 데 역점을 둬야 할 것이다.
[관련 보도 목록]
<중대재해법 결국 확대, 일손 안 잡히는 중소기업>(부산일보, 1면, 1/26)
<“건설업 99%인 중소업체 문 닫을 것” “중소 사업장 노동자 안전 포기 안 돼”>(부산일보, 3면, 1/26)
<전문가 “中企 부담 있겠지만 줄폐업 공포는 과장”>(한국일보, 8면, 1/24)
<사망사고 76% ‘소규모 사업장’…안전 대책 어쩌나?>(KBS부산, 1/23)
<50인 미만 중대재해, "안전체계 지원 급하다">(KNN, 1/26)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노동자 안전 확보됐나?>(KBS부산, 1/23)
<"다 망한다?" ′주의′만 기울여도 사고 줄여>(부산MBC, 1/25)
<부산 산재사망 속출... 중처법 확대 앞두고 비상>(국제신문, 1면, 1/25)
<朴시장 유관기관 소집 "안전 확보 없인 어떤 작업도 말라">(국제신문, 3면, 1/25)
<4년 만에 또 사망사고... 삼정건설 초긴장>(국제신문, 3면, 1/25)
<"현장 준비 부족한데..." 영세 건설사들 안절부절>(국제신문, 3면, 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