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권기택 서울지사장이 박형준 부산시장이 대권 경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외부 필자도 아니라 기자가 이런 발언을 했다는 점이 이해가지 않습니다.
권기택 지사장은 자신의 칼럼 <참모의 조건>에서 "단언컨대 박형준 시장은 현재 거론되는 차기 대권주자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인물"이라며 "박 시장이 차기 대권 경쟁에 적극 임해야 한다"고 주문했는데요. 이어 "(박 시장은)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 글로벌 마인드 등 다른 대권주자들이 갖지 못한 훌륭한 자산을 갖고 있다"며 시장 개인을 지나치게 띄우는 발언까지 했습니다.
이전에도 권 지사장은자신의 칼럼을 통해 박 시장을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론가이자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라고 띄웠습니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권 지사장뿐만 아니라 부산일보 자체의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부전선, 알고보니 모래와 가스 위에?👀
4년 전 공사 도중 붕괴 사고가 벌어졌던 부전-마산 복선철. 부산MBC가 단독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공사 구간의 지반이 상당히 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부산MBC에 따르면 해당 지반은 깊이 20~30m의 모래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메탄 등 가스들도 녹아 있었습니다. 안전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관련 당국은 이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임금 체불 만연한 부산😢
부산의 임금체불은 갈수록 늘어나는 실정인데요. 그러나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한 법원의 처벌은 약하기만 합니다.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처벌을 면하도록 하는 규정 때문인데, 대다수 피해자는 체불 임금을 받기 위해 사업주와 합의에 나섭니다. 국제신문은 양형기준 개선 및 폐지, 임금채권 소멸시효 연장 등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여러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TBS가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를 잃으면서 시 지원이 완전히 중단됐습니다. 당장 이달 인건비도 없을 정도로 재정난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방송통신위원회가 정관 개정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민간에게 기부금을 받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지난 9월 11일 서울시는 TBS의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를 해제했는데요. 지난 6월 서울시의회가 TBS 지원 조례를 폐지한 데 이어 이제는 완전히 지원 근거를 없애버린 것입니다.
TBS는 갑작스런 시비 지원 중단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일부 임금이 지급되지 않았으며, 이달부터는 인건비 자체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문제를 타개하고자 TBS는 정관 개정을 통해 민간에게 기부금을 출연 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방통위가 어떤 이유인지 개정 허가를 지연하고 있어, 폐국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보수 종편, 서울시와 접촉
일각에선 방통위가 일부러 TBS를 보수 종편에게 넘기려고 개정 허가를 지연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실제로 일부 보수 종편이 TBS가 폐국될 시 주파수를 선점하도록 미리 서울시와 접촉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방통위가 TBS 독자생존 방안을 묵살한 뒤 조중동 등 족벌 보수 종편에 TBS 황금 주파수를 넘기려 한다는 음모론이 감지된다"고 주장했습니다.
TBS 대표 대행 사임, 전 직원 해고에 결재
한편, 이성구 TBS 대표 직무대행은 어제(9월 24일) 사임 의사를 밝혔는데요. 사임을 발표한 직후 이 대행은 "자구책 강구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영상 전원해고를 통한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전 직원 해고 예고 계획안에 결재했습니다. 이 대행의 사임을 두고 임금체불에 대한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행은 "민사적 책임은 제가 월급 한 번 안 받고 횡령, 배임한 게 없는데 왜 생기겠느냐"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