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공계에서는 북항에 카지노 시설이 들어간 복합리조트를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과거 카지노 사행성 논란에 직면해 중단된 바 있던 '복합리조트' 사업. 부산MBC가 해당 사업이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산MBC는 지난 10일 관련 보도에서 “세계 각국이 복합리조트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부산이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다”며 “카지노의 부정적인 효과에만 집중해 일률적인 규제를 하는 것 역시, 산업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거란 지적도 나온다”고 지역 상공계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북항 복합리조트 조성 사업은 2013년부터 본격화됐지만, 오픈카지노(내국인 출입 허용)의 사행성 논란으로 중단된 바 있습니다. 그러다 최근 다시 상공계가 재추진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는데요. 지난 8월 부산상의는 '복합리조트 부산 유치'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산MBC는 사실상 경제계의 입장을 그대로 반영한 기사를 냈습니다. 언론, 더구나 공영방송이라면 경제계 입장만 소개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들어 해당 사업이 부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루 살펴봤어야 했습니다.
전국민언련네트워크가 5개 지역 KBS 앞에서 KBS 낙하산 사장을 반대하고 재공모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동시다발로 벌였습니다.
지난 14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전국민언련네트워크는 서울, 광주, 부산, 전주, 창원 등 5개 지역에서 전국 동시다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전국민언련네트워크는 KBS 차기 사장 후보로 지원한 박민 사장, 박장범 뉴스9 앵커, 김성진 방송뉴스주간, 김영수 전 한화건설 부사장 모두 KBS를 망치는 데 앞장서거나 방송경력이 전무한 부적격자임을 선언하고, 공영방송의 개방성·투명성·공정성 제고와 정치적 독립성 확보를 위해 시민참여단 평가를 통한 재공모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부산지역 시민단체와 언론노조, 부산민언련은 'KBS 낙하산 사장 저지 및 공영방송 지키기' 1인 시위를 KBS부산 본관 앞에서 10월 23일(수)까지 진행합니다. 또한 오는 18일(금)에는 시민 선전전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시민미디어강좌를 개최합니다!
부산민언련은 시민들이 언론을 비판적으로 읽고, 언론 이슈를 넓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해마다 <시민미디어강좌>를 개최합니다.
올해는 <미디어가 재현하는 여성, 노동, 장애>를 주제로 총 3회 진행합니다. 미디어가 주목하지 않는 분야의 미디어의 재현 문제와 개선 방향을 짚어보고, 수용자는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함께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딥페이크 성범죄를 중심으로 미디어의 여성 재현 문제를 짚어본 첫 강좌에 이어 두 번째 강좌에서는 자유롭게 이동하고자 하는 요구 등 장애인의 목소리를 외면, 소외시키는 미디어 행태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또한 우리 삶을 이어나가는 수단인 노동을 왜곡하는 미디어 재현 문제 등을 짚어보는 강좌를 연속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