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의 알 권리와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부산민주언론상. 특히나 올해는 사회 곳곳에서 민주주의의 퇴행을 목도했던 한 해였기에, 저널리즘의 본령을 지키는 '좋은' 언론 보도에 대한 갈증이 더 높았습니다. 이번 부산민주언론상 후보에 오른 작품 모두 이런 기대를 충족시키는 보도였는데요. 과연 어떤 보도가 올해 부산민주언론상 수상작이 됐을까요?
오는 12월 10일(화) 저녁 7시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열리는 부산민주언론상 시상식에서 확인해보시죠!😁
👊국제신문 정상화 위한 시민사회행동
국제신문 경영난을 해소하고 건강한 지역 공론장을 만들기 위해 시민사회가 나섰습니다. 부산민언련이 포함된 언론공공성지키기부산연대는 지난 11월 5일 시민사회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1월 한 달간 국제신문과 능인선원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매일 진행했습니다. 12월에도 1인 시위는 매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16일에는 국제신문 정상화 해결책 모색 위한 토론회도 개최하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을 명품백이라 부르지 못하고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한 박장범 전 앵커. 결국 KBS 차기 사장으로 임명됐는데요. 지난 사장 청문회 자리에서 공영방송 사장에는 부적격한 인물이라는 점이 드러났지만, 대통령은 기어코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공영방송 장악을 밀어붙이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부산민언련은 지난 11월 30일 '윤석열퇴진 부산시민대행진'에 참가해 박장범 사장 임명의 부당함과 현 정권의 언론장악 문제를 알렸습니다. 오는 12월 6일에는 KBS 노조 및 시민사회와 함께 박장범 사장 임명 반대 시민홍보전에 나설 계획이니 응원 바랍니다~😁
지난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무엇에 대한 사과인지 명확히 해달라는 부산일보 기자의 질문을 두고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무례하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과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혀달라는 상식적인 요구에 대해 무례하다고 한 것은 언론의 역할을 존중하지 않은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부산민언련은 부산지역언론인 부산일보를 향한 윤석열 정부의 탄압이라고 보고 논평을 냈습니다.
2024 3분기 좋은 보도ㆍ프로그램은 국제신문 <기획보도 '집단수용 디아스포라'>와 부산MBC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추진 감시 보도>에게 돌아갔는데요. 부산민언련은 기사를 만든 국제신문 신심범 기자와 부산MBC 정은주 기자에게 상패를 전달했습니다. 두 수상자 모두 뜻 깊은 상이라고 감사함을 표했는데요. 수상소감과 함께 수상작 취재 뒷이야기를 담은 두 기자와의 인터뷰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부산민언련이 참여하는 부산시민연대는 부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의제를 제안하고 감사 진행을 감시했습니다. 아울러 시민연대는 퐁피두센터와 교통카드 시스템 등 여러 현안에 대해 대응해나갔습니다. 이어 부산민언련은 11월 26일 열린 언론노조 부산일보지부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언론과의 연대에 나섰습니다. 11월 28일에는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24 시민미디어축제'에도 함께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