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봄레터 9호가 도착했습니다!
요즘 날씨, 너무 덥죠? 땀이 먼저 나올지, 짜증이 먼저 나올지 헷갈리는 아주 '핫'한 여름입니다.
그런데요, 이런 날에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자리가 있었어요. 바로 부산민언련 후원주점 <한 잔의 연대>! 정성 가득한 안주, 신나는 경품 이벤트, 그리고 “이제는 언론개혁이다!”를 외친 뜨거운 환호까지! 우리는 정겨운 술자리를 넘어, 언론개혁의 과제를 함께 나누는 특별한 밤을 만들었는데요.
그 밤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은 대표님의 인사를 전합니다.
💬 한결같이 응원하고 참여하는 회원님들과 힘들 때마다 연대하는 시민사회 덕분에 부산민언련 후원주점이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언론을 바꾸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달려 나갈 큰 힘을 얻었습니다. 마음 다해 고맙습니다.
6월 27일 후원주점은 마치 지난 겨울 우리가 만들었던 빛의 광장 같았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며 서로를 비춰주는 빛처럼 보였습니다. 형형색색 빛이 거대한 에너지가 되어 함께 했던 모든 사람과 몸과 마음으로 이어지는 듯 느껴졌습니다. 그날의 감동 잊지 않고 이 여름에도, 다시 다가올 겨울에도 언론개혁과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함께 나서면 좋겠습니다.
"우리 또 만나요! 함께 해요!"
부산민언련 복성경 대표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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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을 함께 걸어와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해주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함께 웃고, 건배하고, 또 다짐했던 그 시간을 오래 기억하며, 부산민언련은 앞으로도 언론개혁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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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봄︱7월 정책위원회_새정부에 바란다! 언론개혁 정책
언론, 봄︱시정 3년, ‘성과 홍보’에 머문 지역언론 보도
이슈, 봄︱기자가 작전세력? ‘선행매매’ 사태, 왜 언론은 조용한가
자 그럼, 봄봄레터 9호 시작합니다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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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위가 짚은 새 정부의 언론개혁 과제들
7월 정책위원회는 한층 깊어진 고민과 뜨거운 토론으로 채워졌습니다. 언론에 대한 청년 세대의 태도, 새 정부의 미디어 정책 방향, 그리고 지역언론 지원 정책에 대한 고민까지—정책위원들은 묵직한 이슈들을 짚어보며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 <내가 소개하는 미디어이슈>
논문 리뷰_문미진 위원 《언론 신뢰 결여와 관련한 다양한 태도: 청년들의 언론에 대한 불신, 회의, 냉소, 무관심과 시민성의 관계를 중심으로》
- 청년들의 언론 인식은 단순한 ‘불신’을 넘어 ‘냉소’, ‘회의’, ‘무관심’까지 다양한 태도로 나타나며, 각각의 태도는 시민성에도 다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 결과가 주목받았습니다.
- 냉소적 태도가 정치 지식은 낮지만 정치 참여는 활발하다는 점에서, '정보 생태계의 왜곡된 연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정보 교육의 중요성도 다시 강조되었습니다.
- 위원들은 이 논문을 계기로 20~30대 남성의 극우화 경향, AI 시대 미디어 소비의 변화, 커뮤니티 중심 정보 유통의 문제 등을 함께 논의하며, 언론 신뢰 회복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공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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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정부에 바란다 – 미디어 정책
이어진 김보영 정책팀장의 발제에서는, 『신문과방송』 7월호에 실린 세 편의 글을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미디어 정책과 시민사회의 과제를 함께 짚었습니다.
🔎 “말이 아닌 실행! 새 정부 미디어정책의 관건은?” – 「학계에서 보는 새 정부의 미디어 정책」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미디어 거버넌스 통합, 지역 콘텐츠 산업 지원 등 구조 개편 과제가 소개됐습니다. 방통위 조직 개편과 미디어통합기구 추진에 대해서 “실효성과 독립성, 둘 다 따져야 한다”는 우려와 기대가 함께 나왔고요. 정치적 간섭을 줄이고, 실행 중심의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습니다. 지역에서부터 개혁의 방향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공감도 오갔습니다.
📡 “가짜뉴스? 조급함보다 구조 개혁이 먼저!” – 「허위 조작 정보 단숨에 뿌리 뽑겠다는 조바심 버려야」 허위정보 대응은 단속이 아니라 정보 생태계 자체를 바꾸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주장! 팩트체크 저널리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화, 시민과 언론이 함께 검증에 참여하는 구조가 제안됐습니다. 위원들은 “팩트체크는 저널리즘 본연의 기능”, “리박뉴스 같은 가짜뉴스 생산자에겐 규제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관점을 나눴고요. 정보를 소비하고 판단하는 시민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중요성도 다시 강조되었답니다.
📰 “지역신문 지원정책, 지금 이대로 괜찮을까?” – 「지역 분권과 지역 민주주의를 위해 지역신문 지원 정책에도 관심을」 지역신문의 디지털 전환 지체, 포털 종속, 광고시장 축소 등 복합적 위기 속에서 기금 증액과 독립 사무국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위원들은 “존립이 아닌, 공공성 중심의 평가 기준이 필요하다”, “건강한 지역언론을 지키자”는 말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어떻게’ 지킬 것인지 고민이 이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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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위의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비공식 일정, 뒤풀이
회의만큼이나 열정 넘쳤던 뒷자리! 시원한 맥주 한 잔에 푸짐한 안주 한 접시,
그리고 언론개혁 이야기까지 이어진 유쾌한 시간. 서로의 생각을 더 깊이 나누고, 웃음으로 연결된 모임이었습니다. 다음 정책위에서도 함께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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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3년, ‘성과 홍보’에 머문 지역언론 보도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3주년, 언론은 무엇을 짚었나?
지난 7월 1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았습니다. 박 시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14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1만 6천 개 일자리 창출, 도시브랜드 제고 등을 주요 성과로 내세웠는데요. 지역언론은 이 발표를 어떻게 다뤘을까요?
📰 지역신문: “성과만 조명, 검증은 없어”
국제신문과 부산일보는 박 시장의 인터뷰와 기자간담회 발언을 비중 있게 보도했지만, 투자나 일자리 성과에 대한 검증이나 자체 평가 없이 시장의 자평을 그대로 전달하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부산일보는 박 시장의 3선 도전 선언을 1면 제목으로 다루며, 시정 성과보다 정치적 메시지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 지역방송: “성과와 한계, 함께 짚어”
지역방송은 상대적으로 균형 잡힌 보도를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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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부산은 “민생이 나아졌다고 느끼는 시민은 드물다”는 목소리를 전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이 실제로는 체감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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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MBC는 공약 이행률은 높지만 실제 예산 확보는 전국 최하위권이라는 평가를 소개하며, 가덕신공항·경부선 지하화 같은 대형 사업들의 실현 가능성에 물음표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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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은 2030엑스포 유치 실패와 산업은행 부산 이전 무산 등 주요 사업이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점을 지적했고, 이에 대한 시민사회와 전문가들의 비판적 평가도 함께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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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질문은 있었지만, 검증은 부족
취임 3주년을 맞아 지역언론이 박 시장과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성과 체감도가 낮다”, “아파트 시장이라는 비판이 있다”는 질문이 있었지만, 대부분 시장의 해명 위주로 정리되었고, 시민사회가 제기한 난개발, 소통 부재, 지역 갈등 등의 핵심 쟁점은 빠졌습니다. 결국 인터뷰는 정책을 검증하기보다는 박 시장의 입장을 알리는 통로에 그쳤습니다.
박형준 시장의 남은 1년, 부산은 해양수산부 이전, 북극항로 개척, 민생경제 회복, 지역 갈등 조정 등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지역언론은 단순 전달을 넘어, 정책의 실효성과 시민 삶에 미치는 영향을 날카롭게 점검할 책무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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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가 작전세력? ‘선행매매’ 사태, 왜 언론은 조용한가
KBS 단독 보도, 20여 명 기자 수사…다른 언론은 침묵
최근 금융감독원이 주식 선행매매 혐의로 기자 20여 명을 수사 중이라는 KBS 보도가 나왔습니다. 기자들이 기업 정보를 입수한 뒤 주식을 매수하고, 호재성 기사를 보도한 후 주가가 오르면 매도해 시세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11개월간 5억 원 이상을 벌었다는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문제는 기자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일부 언론사들이 조직적으로 관여했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금융당국은 기자들 간 공모 정황도 수사 중이며, 의심 종목이 100개를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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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계의 침묵, 왜?
KBS의 단독 보도는 당일 가장 많은 조회수와 공감을 기록했지만, 이 보도를 인용하거나 후속 취재한 언론사는 거의 없습니다. 중앙 언론 중 서울신문 단 한 곳만이 이를 인용했을 뿐입니다. KBS 송수진 기자는 “기자들이 작전 세력과 ‘플레이어’로 뛰고 있다는 소문은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었다”며 “같은 기자로서도 충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 민언련 “자정 없는 언론, 시민만 피해”
민주언론시민연합은 8일 논평에서 “언론 스스로 자정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에 유사 사태가 반복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수사 대상 언론사와 기자 명단 공개, 책임자 처벌, 언론사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기자가 쓰는 기사 한 줄이 누군가에겐 이익, 누군가에겐 피해가 됩니다.
기자 윤리를 벗어난 '시세 조작 플레이어'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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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알림📢]
차별금지법제정부산연대 하반기 세미나
7/22(화) 오후 7시, <언론×반차별운동>
부산민언련도 관심 가지고 함께 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회원님은 사무국으로 연락주세요~
☎️ 051.80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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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시민세상 다시듣기](👉제목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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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을 기다립니다
이번 주 '봄봄레터'는 어땠나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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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레터'는 부산민언련의 뉴스레터 콘텐츠입니다.
격주(2, 4주) 금요일에 부산민언련의 활동 소식과 모니터보고서를 정리해 보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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