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봄레터 16호가 나왔습니다!
어느덧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할 시기가 왔습니다. 🍂
부산민언련도 막바지 행사를 분주히 준비하고 있는데요.
먼저 부산민주언론상 공모 마감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고, 공익성과 다양성, 지역성, 민주주의에 기여한 좋은 보도·프로그램을 추천해주세요!
👉 [추천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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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강좌 <AI와 저널리즘의 미래>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AI 시대 저널리즘의 미래와 시민의 역할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 함께해주세요. 👉 [신청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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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봄봄레터16] 호에서는
'찾아가는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현장,
'평가' 없고 '성과'만 강조한 국제신문 모니터를 담았습니다.
자 그럼, 함께 16호 소식을 펼쳐봅니다아~🌱
👀봄봄레터 이번 호 소식
활동, 봄︱차별과 편견을 넘어, '미디어리터러시를 부탁해~'
언론, 봄︱<부산시정 3년 성과 평가>, '평가'는 없는 성과 홍보만 남았다
이슈, 봄︱쿠팡 새벽배송 논란, '노동자 건강권' 지워버린 언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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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과 편견을 넘어, '미디어리터러시를 부탁해~'
부산민언련은 시민 누구나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읽고, 주도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미디어리터러시 교육-미디어리터러시를 부탁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 공동체의 신청을 받아 9월과 11월 두차례 진행했습니다.
📰 '당사자의 시선으로 언론을 읽다'
차별금지법제정부산연대화 함께한 9월 강좌
강명선 미디어교육 강사(본회 정책위원)가 진행한 9월 강좌에서는 언론의 역할과 민주주의 속 기능을 되짚고, 언론이 차별과 혐오를 재생산하는 방식(침묵·낙인·고정관념 재생산·희화화·피해자 비난)을 사례와 함께 분석했습니다.
💡 당사자의 시선으로 언론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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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누구의 목소리를 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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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의 시선이 충분히 반영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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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 혐오를 재생산하거나 도전하고 있는가?
참가자들은 수업을 통해 '언론이 어떤 방식으로 소수자의 목소리를 배제하거나 왜곡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나눴습니다. 또 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해 활동하는 모임인 만큼 교육에서 멈추지 않고, 당사자의 시선으로 직접 모니터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나올 모니터 결과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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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과 함께 다시 읽는미디어
반송 명정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함께한 11월 강좌
박세미 미디어교육 강사(본회 운영위원)가 진행한 두번째 강좌는, 일상에서 접하는 미디어를 이야기하며 ‘미디어 리터러시’의 의미부터 알아갔습니다.
- 미디어 속 장애인은 어떻게 보이는지
- 언론 보도의 차별적 표현 찾아보기
- 퀴즈로 푸는 차별언어 학습
- 장애인 당사자가 만든 미디어 함께 공유하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활동에 호응이 잇따랐고, ‘다른 사람의 삶과 조건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미디어’가 왜 중요한지 공감하고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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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민언련의 찾아가는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은 내년에도 계속됩니다!
교육 대상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하게 미디어를 소비하고 해석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시민 교육을 꾸준히 진행합니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지역 공동체는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 신청하기: 👉 클릭 ✔ 문의: 부산민언련 사무국 051-802-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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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정 3년 성과> 성과 나열에 그친 '평가없는 평가보도'
부산민언련은 최근 국제신문이 10월 27일부터 3주간 연속으로 보도한 ‘부산시정 3년 성과 평가’ 기획을 모니터링했습니다. '성과 평가'라는 제목과 달리, 부산시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중심으로 나열하였고, 정책의 실효성을 검증하거나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점검하는 언론의 자체 평가는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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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검 대신 성과 전달… 시정의 ‘자화자찬’ 받아쓰기
부산시는 민선 출범 3년을 맞아 6월 28일 <부산, ‘늘리고’ ‘높이고’ ‘풀었다’>는 제목의 홍보자료를 발표했습니다. 국제신문은 시정 평가 기획 첫 보도 <부산시, 3년 시정 성과평가 ‘늘리고, 높이고, 풀었다’>(10/27, 1면)에서부터 부산시가 발표한 홍보자료 등을 인용해 정책 성과를 단순히 나열했습니다. 근거와 분석보다는 부산시 자체 평가 위주로 구성되었습니다. 시민사회, 전문가, 산업·노동계 등 다양한 시각이 부족해 정책의 실제 효과를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부산시 자료·시장 발언만 인용… 외부 요인·평가·검증 빠진 ‘성과평가’
시정 3년을 평가하려면 시민사회, 전문가, 산업·노동계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반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획보도에서 이러한 시각은 거의 등장하지 않았고, 비판적 검증보다는 부산시의 자평을 중심으로 하는 일방적 구조가 이어졌습니다. 그 결과, 정책을 체감하는 당사자들의 현실적 의견이 담기지 않아 평가의 깊이가 부족했습니다.
📌도시개발 분야 '성과 의제'만 선택적 조명
특히 도시개발 성과로 내세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은 부산시가 '대화와 설득으로 난제를 해결했다'며 협의 노력을 부각했는데요, 정작 20여년간 꾸준히 해온 시민사회의 지정운동은 누락했습니다. 시민 공동의 성과를 부산시 성과로 강조한 것입니다. 또 황령산 전망대, 퐁피두센터 분관 유치 등 시민사회 반발이 제기된 도시개발 의제는 평가 범주에서 제외하고 시정 성과만을 선택적으로 조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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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문 <부산시정 3년 성과평가> 기획보도(상: 10/27 8면, 중: 11/3 10면, 하: 11/10 10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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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리고, 높이고, 풀었다’ 아닌, ‘체감되고, 지속되고, 공정한가’ 지역언론의 ‘성과평가’가 던져야 할 질문
이처럼 국제신문의 이번 '성과 평가' 기획은 박형준 시정의 성과를 ‘보도’라는 형식으로 포장해 전달하면서, 시정을 감시하고 검증해야 할 지역언론 본연의 역할보다 ‘성과 홍보 스피커’ 역할에 머물렀습니다. 부산시정은 지역의 예산과 공공정책, 도시개발의 모든 축을 결정하는 핵심 권력이므로, 지역언론의 시정평가 보도는 행정의 성과를 전달하는 홍보 창구가 아니라, 시민을 대신해 권력을 검증하는 감시자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 보도에서 언론은 그 자리에서 한 발 물러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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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배송 논란, '노동자 건강권' 지워버린 언론
🚨 또다시 발생한 새벽배송 노동자 사망
지난 12일, 제주에서 새벽배송을 하던 30대 택배기사가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두 달 전 쿠팡 택배노동자의 과로사에 이어 또다시 비극이 발생한 건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해 ‘새벽배송 시간 제한’이 논의되던 중, 갑자기 언론은 이 문제를 ‘소비자 볼모 vs 민노총의 새벽배송 금지’ 라는 갈등 구도로 몰아갔습니다. (👉미디어오늘 클릭)
📰 보수경제지 발 ‘새벽배송 금지’ 논란
'소비자 VS 민주노총' 갈등 프레임 불지핀 경제지
새벽배송 논란의 불씨는 지난달 28일자 한국경제 단독 기사에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매일경제·서울경제·중앙일보 등이 ‘민노총의 무리한 주장’, ‘새벽배송 전면금지’라는 자극적 제목을 연달아 내며 프레임을 강화했습니다. 그 결과, 실제 논의 내용과 달리 ‘새벽배송이 사라진다’는 왜곡된 정보가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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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배송 쟁점, '소비자 vs 민주노총' 갈등으로 일제히 보도한 경제지 보도(사진 출처: 미디어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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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제안은 ‘초심야 노동 제한’… 사회적 대화기구 취지 왜곡
민주노총 택배노조가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제시한 안은 자정~오전 5시 초심야 배송 제한 + 오전 5시 출근조 투입이었습니다. 즉, 배송 전면 중단이 아니라 노동자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조정안이었죠. (👉민주노총 논평 클릭)
민주노총의 반론에도 불굴하고, 일부 언론은 이를 ‘새벽배송 폐지’라고 과장해 소비자 불안을 자극했습니다. 게다가 해당 기구는 결정권이 없는 논의용 협의체임에도, 마치 즉시 중단될 것처럼 보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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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권 쟁점은 사라지고 ‘노조 vs 소비자’ 프레임만 부각
한국경제 사설을 비롯한 일부 언론은 “야간 근로가 노동자에게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과로와 건강 문제를 축소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고정 야간노동이 심혈관계 질환 증가, 생체리듬 파괴, 과로사 위험 증가 등을 가져온다는 국제·국내 연구를 다시 강조하고 있습니다. 논란의 핵심인 노동자 건강권은 사라지고 갈등만 부각된 셈입니다.
🚛 반복되는 쿠팡 노동자 과로사… 책임 회피하는 기업
쿠팡의 고정 야간노동 구조는 국제 기준으로도 매우 과중한 노동 환경이며 과로사 사례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쿠팡 관련 산재 재해율은 전체 평균의 10배를 넘는다는 의혹도 있습니다만, 정작 쿠팡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경제지는 새벽배송을 ‘필수 산업’으로 강조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쿠팡이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가짜 수요’를 인위적으로 만든 측면이 크다 는 분석도 제기됩니다.(👉매일노동뉴스 클릭) 또 독점적 지위를 가지 쿠팡이 책임있는 논의에 참여해 산업 구조 개선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번 쟁점이 ‘노조의 무리한 주장’이라는 프레임이 아니라, 반복되는 과로사를 막기 위한 건강권 문제라는 점에서 출발해야 할텐데요. 공론장 역할을 하며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야 할 언론은 갈등 유발자를 자처에 또 한번 실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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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 시민세상> 20주년 기념세미나 개최
시민의 방송 참여 권리 실현한 역사와 과제 공감한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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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부산MBC 시청자 참여방송 <라디오 시민세상> 20주년을 맞아 ‘퍼블릭액세스 방송의 가치와 전망’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총 1044회를 이어오며 시민의 방송 참여권을 보장해온 의미와 가치를 공유확인하고, 퍼블릭액세스 방송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행사내용을 자세히 보시려면, 클릭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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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시민세상 다시듣기](👉제목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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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봄레터 17호는 2주 뒤인 11월 28일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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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을 기다립니다
이번 주 '봄봄레터'는 어땠나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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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레터'는 부산민언련의 뉴스레터 콘텐츠입니다.
격주(2, 4주) 금요일에 부산민언련의 활동 소식과 모니터보고서를 정리해 보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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