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봄레터 15호가 도착했습니다!
가을빛이 깊어지는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이 천천히 다가오는 계절인데요.
다큐 <추적>과 함께한 저녁, 마이크를 들고 광장 속 시민과 함께 한 <라디오 시민세상> 20년, 그리고 시민이 알아야 할 사실을 묻고 확인한 좋은 보도들까지.
그 자리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자 그럼, 2025년 10월의 기록을 천천히 펼쳐봅니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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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레터 이번 호 소식
활동, 봄︱가을 회원행사, 다큐 <추적> 상영회
언론, 봄︱부산민언련이 선정한 2025 3분기 좋은보도는?
이슈, 봄︱퍼블릭 액세스, 그 20년을 돌아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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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회원행사, 다큐 <추적> 상영회
비가 제법 내리던 10월 24일 금요일 오후, 부산민언련은 올해 가을 회원행사로 ‘최승호 감독과 함께하는 다큐 <추적> 상영회’를 열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40여 명의 회원과 시민이 모였고, 부산평화영화제와 함께한 협업 프로그램으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는데요.
🎬 거짓과 침묵으로 만들어진 4대강, 그 진실을 ‘추적’하다
- <추적>은 MBC 'PD수첩'의 최승호 피디(현 뉴스타파 PD)가 만든 작품으로,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의 거짓과 왜곡, 그리고 언론의 침묵을 집요하게 기록한 다큐멘터리입니다.
- “영화를 완성했다는 사실만으로 큰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문제가 당장 해결되진 않더라도, 사람들이 다시 보게 된다면 그것만으로 의미가 있습니다”라며 최감독은 17년 동안 이 문제를 놓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 “언론이 권력의 논리에 갇히는 순간, 진실은 사라진다”
- 또 4대강 사업을 둘러싼 언론의 침묵을 “정치적 이해관계가 진실보다 앞섰기 때문”이라고도 짚었습니다. 보수 언론과 일부 지역언론이 “4대강 보는 지켜야 한다”는 논리를 펴면서 왜곡된 여론을 만들었고, 그 결과 진실이 가려졌다는 이야기였는데요.
🌊 부산·경남의 높은 관심, 낙동강을 지켜봐야 한다
- 부산과 경남은 낙동강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특히 높습니다. 영화 개봉 이후 부산이 서울 다음으로 관객이 많았고, 공동체 상영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해요. 최 감독은 “부산 시민의 콧속에서도 녹조 독소가 검출된 적이 있다”며 지역언론과 기관이 낙동강의 현황을 꾸준히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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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많이 알릴수록, 해결에 가까워진다”
- 그는 4대강 문제가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이유를 “경제적 이익과 정치적 갈등이 얽혀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추적>을 보고, 이 문제를 계속 이야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참석한 회원과 시민들은 “이 영화가 더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응원했고, 최 감독은 “내년 여름, 녹조가 심해지는 시기에 맞춰 재개봉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진실을 기록하고, 함께 기억하는 시간
- 비 오는 금요일 오후,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한층 더 따뜻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진실을 지키는 언론과 시민의 역할을 함께 떠올리며, 깊은 여운을 남긴 가을의 한 장면이었습니다.
🔗 (👉클릭)자세한 후기는 부산민언련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봄봄레터 ‘활동, 봄’ 코너에서는 앞으로도 부산민언련의 다양한 만남과 기록을 전해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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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민언련이 뽑은 2025년 3분기 좋은 보도·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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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언련이 2025년 3분기(7~9월) ‘좋은 보도·프로그램’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3분기에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해수부 이전, 가덕신공항 등 굵직한 지역 정책과 현안이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지역언론의 보도는 대체로 ‘정책 추진 동향’을 전하는 데 그쳤고, 그 과정의 타당성이나 사회적 영향에 대한 검증은 부족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후보작으로 오른 7편의 보도는 달랐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삶에 직접 맞닿은 문제를 중심에 두고, 환경오염과 원전 해체,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난민 인권 침해 등 그동안 충분히 주목받지 못했던 이슈들을 꾸준히 다뤘고요. 행정의 부실과 특혜 의혹을 드러낸 감시보도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중에서도 KNN <세계로교회 특혜 의혹> 연속보도, 부산MBC <노인 성폭력 실태> 연속기획, 부산일보 <해체되는 원전, 묻혀버린 검증> 기획보도가 2025년 3분기 좋은 보도·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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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3분기 좋은 보도, 프로그램 후보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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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N <‘세계로교회 특혜 의혹’ 연속 보도>, 하영광 기자
종교·정치권 특혜 의혹, 지역 권력의 그늘을 드러내다
KNN은 세계로교회가 세운 대안학교 관련 특혜 의혹을 연속 보도로 파헤쳤습니다. 강서구청이 신청서도 없이 시유지를 무상 임대한 사실, 교회 신자인 시의원들의 조례 발의, 이해충돌과 거짓 해명 등 복잡하게 얽힌 권력 관계를 집요하게 추적했는데요. 보도 이후 시민사회가 진상 규명을 요구했고, 경찰 수사로 이어졌습니다. 행정과 정치권, 종교 권력의 부적절한 결합을 드러내며, 공공자산이 특정 집단의 이익에 악용되는 구조를 밝혀낸 보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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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N <세계로교회 대안학교 특혜 의혹보도>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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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MBC <‘최초 보고, 노인 성폭력 실태’ 연속기획>, 조민희 기자
침묵 속에 방치된 범죄를 드러내 제도 변화를 이끌다
부산MBC는 고령화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성폭력’ 문제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3년간의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가해자 절반 이상이 지인이었고 피해의 70% 이상이 요양시설에서 발생했는데요. 낮은 신고율, 솜방망이 처벌, 미비한 제도와 예산까지 구조적 문제를 구체적으로 짚었습니다. 보도 이후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노인 성폭력 실태조사 예산을 배정했고, 법조계도 대응 논의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사회적 편견과 무관심 속에 가려졌던 문제를 드러내고 현실적 대안을 제시한 의미 있는 기획보도였습니다.
☢ 부산일보 <‘해체되는 원전, 묻혀버린 검증’ 기획보도>, 김백상 기자
국내 첫 원전 해체, 속도보다 안전이 먼저다
부산일보는 국내 첫 원전 해체를 앞둔 고리1호기 문제를 집중 분석했습니다. ‘500조 원 시장’이라는 장밋빛 전망에 가려진 안전성과 검증 부실 문제를 비판했는데요. 가동 중인 2호기와 인접한 해체 현장의 위험,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의 반영구화 우려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쟁점을 세밀하게 다뤘습니다. 또 해체 산업 육성 정책의 한계와 폐기물 관리의 불투명성을 짚으며, ‘속도보다 안전’의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부산 시민의 안전과 미래를 위해 원전 해체 검증의 필요성을 환기한 시의적절한 보도였습니다.
🌱 후보작들도 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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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낙동강 하구 0.9℃의 경고> 기획보도 기후위기와 난개발로 흔들리는 낙동강 생태계를 세밀하게 추적한 기획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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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부산 <김해공항 난민 인권침해> 보도 5개월째 억류된 난민의 현실을 통해 제도의 불합리를 짚은 인권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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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MBC <해운대 페스타 파행> 연속 보도 공공자산의 민간 임대와 행정 부실을 밝혀낸 구정감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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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유명 리조트 오수 유출> 연속 보도 바다를 오염시킨 리조트 오수 배출 실태를 고발하며 환경 감시 역할을 한 보도
📌 이번 3분기 좋은 보도·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세 편은, 지역언론의 관행적 전달보도에서 벗어나 권력과 제도를 검증하고 사회적 변화를 이끈 노력이었습니다. 권력의 입장보다 공공의 책임을, 행정의 관점보다 시민의 삶을 우선에 둔 이 보도들이 지역 저널리즘이 지켜야 할 기준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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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블릭 액세스, 그 20년을 돌아본다
라디오를 틀면 늘 전문가나 공무원의 목소리가 들리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다양한 시민이 직접 방송을 만들고, 마이크 앞에 서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바로 ‘퍼블릭 액세스(Public Access)’, 즉 ‘공공 접근권’이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퍼블릭 액세스는 방송이 소수의 영역이 아니라 모두의 공론장이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시민 누구나 제작자가 되어 방송에 참여하고, 그 목소리가 공적 채널을 통해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1970년대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는데요. 케이블TV가 생겨나던 때, 정부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시민 전용 채널을 의무화했죠. 그 덕분에 시민들은 장비와 교육을 지원받고, 직접 만든 프로그램을 방송에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 흐름은 유럽, 일본을 거쳐 한국에도 전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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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퍼블릭 액세스 프로그램 <라디오 시민세상> 시민제작자들의 제작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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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퍼블릭 액세스는 2000년대 초 방송법 개정 이후 본격적인 제도 기반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방송은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감시할 수 있는 공공영역”이라는 가치가 법에 담기며, 시청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방송 편성을 요청할 수 있는 권리가 제도화된 것이죠.
그 흐름 속에서 만들어진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KBS의 <열린채널>, 그리고 부산MBC의 <라디오 시민세상>입니다.
퍼블릭 액세스의 가치는 단순히 “시민이 만든 방송”이 아닙니다. 소외된 이들의 말하기를 가능하게 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지역의 언어로 전할 수 있게 하는 것. 바로 그 과정 자체가 민주주의의 확장이고, 표현의 자유를 실천하는 일입니다.
오늘날 퍼블릭 액세스는 TV를 넘어 유튜브, 팟캐스트, 마을라디오, 공익 콘텐츠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이 만드는 모든 공익적 미디어가 그 정신을 이어가는 셈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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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 시민세상> 제작지원팀은 시민제작역량을 키우기 위해 정기적인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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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 시민세상>이 걸어온 20년
2005년 10월, “시민이 직접 만드는 방송이 가능할까?”라는 질문에서 <라디오 시민세상>은 출발했습니다. 그 첫 방송이 나간 지 어느덧 20년이 흘렀는데요.
20년 동안 이 프로그램에는 수많은 시민 제작자들이 마이크 앞에 섰습니다. 마을의 작은 현장을 알리고, 사회의 불평등을 말하고, 때로는 웃음과 노래로 서로의 이야기를 이어왔습니다. 라디오는 그들의 삶을 담는 또 하나의 광장이 되었습니다.
📻 <라디오 시민세상>은 그동안 노동, 환경, 인권, 평화, 마을 이야기를 전하며 시민이 ‘수신자’가 아니라 ‘주체’로 설 수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있었기에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공중파를 타고 세상으로 나갈 수 있었을텐데요.
그 길에는 수많은 우리지역의 미디어활동가와 시청자미디어센터, 시민제작자들의 손길이 함께했습니다. 누군가는 장비를 들고 현장으로 나갔고, 누군가는 대본을 쓰며 시민의 이야기를 정성껏 엮었어요.
그 20년을 기념하는 작은 활동들이 10월에 이어졌는데요~~
🎤 시민 속으로 — “20주년, 같이 축하해요!” 오픈 라디오
10월 22일 수요일, 서면 하트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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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언련도 <라디오 시민세상> 제작지원팀의 일원으로 오픈라디오에 함께 했는데요. 예기치 않았던 비로 걱정이 많았던 야외 공개방송, 그래도 제작지원팀과 시민들의 온기로 잘 치뤄냈습니다. 미디어버스 앞에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고, 지나가던 시민들이 잠시 멈춰 귀를 기울이기도 했습니다.
비록 비가 내려 준비한만큼 모두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우산 아래에서 웃고 소통하면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행사를 이어갔는데요. 비가 오든, 바람이 불든, 라디오방송으로 늘 시민 곁에서 함께 한 <라디오 시민세상> 그 자체였습니다.
공간을 만든 사람들, 목소리를 보탠 사람들, 귀 기울여 준 시민들 덕분에 우리는 또 한 번 시민에게 힘이 되어온 라디오 방송의 존재 이유를 확인했습니다. 🌿
📚퍼블릭 액세스가 가야할 길 — 라디오 시민세상 20주년 세미나
10월 30일 목요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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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시민세상> 20주년 기념 세미나는 부산민언련과 부산MBC 공동주최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오랜 시간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온 이 프로그램의 역사와 의미, 그리고 다음 20년을 함께 상상해본 자리였습니다. 발제와 토론을 통해서 퍼블릭 액세스 프로그램이 왜 여전히 중요한지 다시금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20년 동안 이어진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역 공론장을 단단히 지켜온 시간. 20년은 하나의 이정표이자, 다음 단계로 더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어야 하겠지요. 세미나에서 나눈 자세한 이야기는 봄봄레터 다음호에서 이어집니다.
마지막으로, <라디오 시민세상>을 든든히 지켜온 제작지원팀을 대표하여 부산민언련 복성경 대표가 '자갈치 아지매'에 출연했습니다. 방송을 통해 그 내용 확인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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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부산민주언론상' 추천작 공모
지역언론의 공적 역할을 함께 살펴보고, 좋은 보도를 응원하는 2025 부산민주언론상 추천이 시작됩니다.
📅 추천기간: 11.3(월) ~ 11.15(토) 자정
2014년 제정해 올해로 12번째인데요. 지역의 변화를 기록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지켜온 언론인·프로그램·단체·시민 제작자를 함께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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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시민세상 다시듣기](👉제목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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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봄레터 15호는 2주 뒤인 11월 14일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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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을 기다립니다
이번 주 '봄봄레터'는 어땠나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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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레터'는 부산민언련의 뉴스레터 콘텐츠입니다.
격주(2, 4주) 금요일에 부산민언련의 활동 소식과 모니터보고서를 정리해 보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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