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봄레터 19호가 도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느덧 2025년 마지막 봄봄레터 입니다.
부산민언련은 올 한해 활동을 짚어보고 내년을 계획하는 중인데요,
계엄과 탄핵, 이어진 숨가빴던 정국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온 회원님들 덕분에 지금과 같은 시간을 맞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항상 든든한 힘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봄봄레터 이번 호에서는 서로에 대한 감사와 격려로 따뜻했던 회원송년회 현장을 전하고, 지역에도 큰 파장을 일으킨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한 지역언론 보도를 소개합니다. <이슈, 봄> 2025년 결산도 함께 담았습니다.
이번 호 소식도 편안히 살펴봐주세요.🌱
그리고, 2025년 기부금영수증 발급 안내도 드리고 있으니 꼭 챙겨봐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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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레터 19호 소식
활동, 봄︱감사와 격려가 가득했던 2025년 회원송년회
언론, 봄︱통일교의 전재수 전 해수부장관 로비 의혹, 지역언론 보도는?
이슈, 봄︱2025년 부산민언련이 주목한 언론 이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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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회원송년회, "함께해서 든든했다"
12월 18일 저녁, 사무실 인근 중식당 삼천각에서 '2025년 회원 송년회'가 열렸는데요, 회원과 회원 가족, 예비 회원까지 함께하며 서로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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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퀴즈로 2025년을 돌아보는 순서를 가졌는데요, 윤석열 탄핵촉구 시민대회에 함께한 회원들 모습, 그리고 재정마련 후원주점에 함께 성공으로 이끈 회원들의 헌신, 미디어교육 회원모임 ‘시선, 달리’의 활약, 새롭게 개편하여 격주 찾아간 ‘봄봄레터’ 등을 퀴즈로 풀면서 역시나 활동 중심에는 회원들이 계셨음을 확인했습니다.
송년회에 참여한 회원들과 ‘부산민언련 어워드, 올해의~~상’ 시상도 진행했습니다. 행사마다 회원들과 나눌 수 있는 상품을 준비해신 회원껜 ‘산타는 실존상’을, 후원주점을 힘껏 도와주신 회원께는 ‘자원봉사상’을, 그리고 신입회원께는 ‘등장부터 대형신인상’ 현역보다 더 바쁘신 회원들께는 '청춘상' 등등, 함께해주신 회원 한분 한분의 활동에 감사하고, 성과를 응원하는 훈훈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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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과 탄핵, 숨 가빴던 정국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부산민언련과 함께해온 회원들이 있었기에 송년회가 더욱 단단하고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많은 말보다 “올해도 함께해서 든든했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오간 밤. 함께해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서로의 곁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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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전재수 전 해수부 장관 로비 의혹,
지역언론은 무엇을 보도하고, 무엇을 놓쳤나?
2025년 12월,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이 불거지며 전재수 전 해수부 장관이 의혹 대상자로 거론됐고, 사퇴와 수사로 이어졌는데요. 해수부 부산 이전을 앞둔 시점이라 부산 지역사회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있었습니다.
부산 지역언론은 이 사안을 어떻게 다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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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중계에 치중된 보도, 구조적 접근은 실종
지역언론은 전재수 전 장관의 사퇴부터 압수수색, 피의자 소환에 이르기까지 수사기관의 발표를 받아쓰는 '중계식 보도'에 집중했습니다. 국제신문은 사안 초기부터 지방선거 구도와 정치적 득실 분석을 전면에 배치했고, 부산일보는 통일교 핵심 인사의 진술을 여러 기사로 나눠 반복 전하며 의혹을 확대 재생산하는 방식의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종교와 정치권의 유착이라는 의혹의 구조적 본질에 대한 검증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다수 보도는 개인 의혹과 정치 공방에 머물렀고, 다른 정치인들의 통일교 연관성 역시 보조적 소재로 소비되는 데 그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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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적 파장 주목한 국제신문, 의혹 반복보도한 부산일보(상: 국제신문 12/11, 3면 하: 부산일보 12/16 3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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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도 전략 차질’ 우려만 반복, 구체적 검증 부족
해수부 부산 이전을 목전에 둔 시점이었던 만큼, 언론들은 '부산 시대 추진 차질'에 대한 불안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분석은 드물었습니다.
🔍한일해저터널 등 지역 맥락 짚었으나 ‘의례적 관행' 해명 전달만
부산MBC, 부산일보 등은 통일교의 숙원인 '한일해저터널'과 지역 정치권의 연결고리를 보도했습니다. 선거 때마다 반복된 개발 공약과 종교단체의 접점을 구체적 사례로 제시한 점은 긍정적이나, 이 역시 정치권의 "의례적 관행"이라는 해명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종교세력 등 특정 집단의 이익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어떻게 왜곡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나가지 못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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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MBC 통일교 지역간부 로비 의혹 보도 (뉴스데스크 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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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언론의 책임: 수사 중계를 넘어 정교유착 감시'로
전재수 전 장관의 혐의 여부는 사법기관이 밝히겠지만, 지역언론은 지역 정치의 취약한 구조를 점검할 책임이 있습니다. 단순히 수사 상황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 정치의 취약한 구조를 점점하고 종교 및 이익집단이 정책 결정에 부당하게 개입하지 못하도록 감시 체계를 제안하는 보도가 필요합니다. 지역언론의 깊은 검증고 설명이 요구되는 이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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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봄]2025 결산, 우리가 놓치지 않으려 한 것들
회원 뉴스레터 〈봄봄레터〉 고정 코너인 〈이슈, 봄〉은 언론 현안을 짚어보는 코너입니다.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격주로 발행하며 총 18회, 19개 주제를 다뤘습니다.
내란과 극우에 힘실은 언론, 작전세력으로 전락한 기자 등 언론 문제를 짚었고, 언론개혁 과제와 지역 언론 현안까지 두루 주목했습니다. 결산을 통해 우리가 주목한 언론 현안과 남은 과제를 돌아봅니다. 👀
(*전체 목록은 아래 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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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이슈, 첫 주제와 마지막 주제
첫 번째 이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과 의사가 있는지 ‘송곳’ 질문한 기자에 대한 부산일보의 전보 발령을, 마지막 이슈는 지역언론의 비상계엄 1년 보도를 짚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 이후에도 정치권 눈치를 본 일부 지역언론은 ‘비상계엄 1년’에도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의 힘, 내란 극복 과제보다는 지방선거 구도에 주목했습니다. 민주주의와 저널리즘의 역할을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내란에 동조하고 극우 담론 확산한 언론
윤석열 정권이 남긴 독은 공영방송과 공론장 전반을 위협했습니다. 탄핵 정국의 혼란을 틈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2인 체제는 공영방송 ‘알박기’를 시도 했지만, 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일부 보수매체는 극우 담론의 스피커 역할에 나섰고, 내란 동조 단체를 지원한 기관도 있지만 여전히 반성하지 않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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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널리즘 윤리 팽개친 기자, 노동권 외면한 언론
건설노동자의 죽음을 ‘분신 방조로 악의적으로 왜곡한 조선일보, 취재 정보를 활용해 주가조작 작전세력에 가담한 기자들과 이를 침묵으로 덮은 언론, 쿠팡 새벽배송 논란을 노동자 대 소비자 갈등으로 이슈 전환시킨 언론 보도들은 저널리즘 신뢰를 심각하게 무너뜨렸습니다. 비정규직 문제에 소극적이었던 공영방송도 비판을 자초했습니다. 😔
📺 지역언론 현안, 시청자 권익보호와 확장에 주목
민간사업자가 추진한 황령산 전망대 건설로 인한 시청권 침해 문제에 부산민언련을 비롯한 지역사회가 적극 나섰고, 시민이 만들어온 퍼블릭액세스 프로그램 20년을 맞아 의미를 톺아보았습니다. 또한 KNN의 종교 권력 감시 보도에 가해진 압박에 시민사회가 연대하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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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주의 복원‧시민의 표현의 자유 확대를 위한 언론개혁 나서야
대선 직후 발행한 <이슈, 봄>은 이재명 정부에 ‘민주주의 회복의 핵심 요소인 언론개혁’을 주문했습니다. 8월 22일 방송3법 개정에 이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와 김종철 위원장 임명이 추진되었지만, 공영방송을 정치적 독립과 시민의 참여 확대, 제도를 정착시키는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허위‧조작 정보로 인한 시민 피해, 이익을 위해 악의적으로 공론장을 망치는 일들은 분명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국회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허위조작정보근절법) 개정안은 허위‧조작 정보 대응이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악의·의도 판단 기준의 모호성, 국가 검열 구조 강화, 언론의 권력 감시를 위축시킬 우려가 커, 언론계와 학계 전반에서 반대하고 있습니다. 법의 취지를 살릴 수있도록 보완이 시급하고, 또한 규제와 단속을 넘어 미디어 생태계 자체를 바꾸는 방향의 미어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있습니다. ⚖️
🌱 〈이슈, 봄〉은 2026년에도 언론 현안과 개혁 과제를 놓치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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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기부금영수증 발급 안내
올해도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을 지지하고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후원이 연말정산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부금영수증 발급을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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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시민세상 다시듣기](👉제목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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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봄레터 다음 호는 새해, 1월 16일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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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을 기다립니다
이번 주 '봄봄레터'는 어땠나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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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레터'는 부산민언련의 뉴스레터 콘텐츠입니다.
격주(2, 4주) 금요일에 부산민언련의 활동 소식과 모니터보고서를 정리해 보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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